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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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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과 고유종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고유종을 외래종으로 착각하여 마구 잡아들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외관상 형태가 유사하여 구별이 어려운 외래종과 고유종의 형태 및 특성을 비교·정리한 표입니다.

외래종

  • 황소개구리 Rana catesbeiana
    황소개구리 사진
    영문명 : Bull frog
    지정현황 : 생태계교란야생동·식물종
    몸길이는 12~20㎝정도로, 토종개구리보다 체구가 크고 눈과 고막이 매우 크다. 몸 색깔은 회색에서 은녹색이며 등 쪽은 옅은 녹색이나 갈색, 회색 등으로 주변 환경에 따라 변이가 심하다. 몸에 작고 검은 점들이 표면에 깔려 있고, 배 쪽에는 돌기가 없으나 눈 뒤편에서 고막 위를 지나 앞다리에 이르기까지 피부돌기가 있다. 국내 참개구리나 다른 개구리들 보다 두세 배 정도 크고, 울음소리는 소가 우는 소리와 유사하여 쉽게 구별된다. 농경지 수로, 연못, 웅덩이에서 서식한다.
  • 픽시황소개구리 Pyxicephalus adspersus
    픽시황소개구리 사진
    영문명 : Pyxie frog
    지정현황 : 외래종
    몸길이는 수컷이 24㎝, 암컷이 12㎝정도로 수컷이 큰 편이다. 몸 색깔은 연녹색이고 목 부분이 수컷은 노란색, 암컷은 흰색이다. 육중한 몸과 폭이 넓은 머리, 커다란 입과 근육질의 뒷다리가 있다. 뒷발에 작은 돌기가 있는 데, 이것은 땅을 파고 들어갈 때 쓰인다.

고유종

  • 금개구리 Rana plancyi chosenica
    금개구리 사진
    영문명 : Gold-spotted pond frog
    지정현황 : 멸종위기야생동·식물종Ⅱ급
    몸길이는 6㎝정도로 황소개구리보다 훨씬 작다. 등 쪽에는 중앙선이 없고 양쪽 등 옆에만 2줄의 굵고 뚜렷한 금색의 융기선을 가지고 있다. 등 쪽은 밝은 녹색, 배 쪽은 누런빛을 띤 붉은색이다. 앞다리는 짧은 편이고 뒷다리 는 물갈퀴가 두껍게 발달하였다. 암·수 모두 울음주머니가 없다. 저습지나 논에서 서식한다.
  • 두꺼비 Bufo gargarizans
    두꺼비 사진
    영문명 : Asian toad
    지정현황 : 포획금지야생동물종
    수출입허가대상야생동물종
    몸길이는 6~12㎝정도로 우리나라 양서류 중 가장 크다. 등 쪽은 보통 갈색 이고 몸의 옆쪽에는 검은색의 세로줄이 있다. 배 쪽은 전체적으로 연한 누런 빛을 띤 갈색이지만 누런빛을 띤 회색의 개체도 있다. 머리는 몸에 비하여 크며, 주둥이의 등 쪽과 뺨 부분이 약간 패어 있다. 등 쪽에는 많은 피부 융기가 있고 네 다리는 보통 짧다. 주로 육상생활을 하고 산란기에는 연못, 저수지, 늪으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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