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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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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과 고유종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고유종을 외래종으로 착각하여 마구 잡아들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외관상 형태가 유사하여 구별이 어려운 외래종과 고유종의 형태 및 특성을 비교·정리한 표입니다.

  • 라쿤(외래종)과 너구리(고유종)의 비교

외래종

  • 라쿤 Procyon lotor
    라쿤 사진
    영문명 : Raccoon
    지정현황 : 생태계위해우려 생물
    라쿤의 귀는 비교적 크고 흰 테두리가 있다. 수염이 흰색으로 눈에 잘 띄며 미간에 검은 선이 있는데 덫에 들어간 경우에는 찰과상으로 잘 안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꼬리는 비교적 길며, 5~6개의 줄무늬가 있고, 차량의 전조등에 비출 때 라쿤의 다리는 하얗게 보인다. 걸을 때 발바닥 전부 땅에 닿도록 걷는다. 일본 훗카이도에서 겨울에 포획된 라쿤의 체중은 4~9kg, 머리몸통길이는 500~650mm로 기록된 바 있으나 겨울철의 경우 라쿤과 너구리 모두 비슷한 크기로 보이게 된다. 두개골, 견치, 하악골이 너구리의 것보다 비교적 크다. 앞발 3~4cm, 뒷발 10~12cm로 발바닥에 털이 없고, 발가락이 하나하나 잘 나눠져 있다. 손재주가 좋고 힘세 세어 나무를 잘 타고 천장의 지주등을 잘 걸어다닐 수 있다. 라쿤은 번식과 양육을 나무 구멍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고유종

  • 너구리 Nyctereutes procyonoides
    영문명 : Raccoon dog
    지정현황 : 먹는 것이 금지되는 야생동물, 포획ㆍ채취 등의 금지 야생생물, 수출·수입등 허가대상 야생생물
    너구리의 귀는 둥글고 양 귀 사이가 비교적 좁다. 수염은 검은색으로 잘 보이지 않는다. 너구리는 가슴에서 등까지에 걸쳐 흰 무늬가 있고, 차량의 전조등에 비출 때 너구리의 다리는 검게 보인다. 걸을 때 발 끝만 땅에 닿도록 걷는다. 체중은 3~7kg, 머리몸통길이는 450~600mm이며, 앞뒷발 모두 3~4cm로 비교적 작다. 너구리는 바위 틈이나 땅 속에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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