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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개구리 Lithobates catesbeianus
생활사
형태특성
- 색, 몸길이, 몸무게, 암·수컷비교 등의 특징
- 가장 큰 개구리 종으로 크기가 최대 20cm, 무게는 500g까지 자란다. 황소개구리의 등쪽에는 전체적으로 돌기가 발달하지 않으나 암컷과 수컷 모두 눈의 상단부 뒤쪽에만 작은 돌기가 약간 존재한다. 피부색은 갈색부터 녹색까지 다양하고, 짙은 색의 얼룩무늬가 등에 있다. 등쪽면의 색깔은 옅은 녹색 또는 갈색을 나타내며 뒷발 등쪽면에는 검은 반점들이 드문드문 존재한다. 그러나 몸의 색깔은 채집장소 또는 계절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여 환경요인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면 체색이 혹갈색으로 변하는 것으로 보아 몸의 색깔은 체온의 유지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컷의 경우 복부쪽은 어두운 횐색을 그리고 앞발과 목부분 언저리 및 복부의 가장 자리는 황금색을 띠며, 암컷의 경우 복부 부분도 어두운 흰색을 나타내며 가장자리는 갈색 무늬가 분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번식기에 수컷의 목은 노란색을 띄는 반면 암컷은 흰색을 띈다. 눈 뒤쪽에 존재하는 고막은 수컷의 경우 동공 크기의 2배 정도로 크며, 암컷은 동공과 그 크기가 비슷하거나 더 작다. 그리고 수컷의 앞발 첫 번째 발가락에서는 검은색의 융기된 돌기인 혼인육지를 관찰할 수 있다. 뒷다리의 발가락은 완전한 물갈퀴가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외부형태상 수컷은 고막이 동공 보다 크고 앞발가락에 형성된 혼인육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쉽게 암컷과 구분된다. 그러나 배쪽면에 나타나는 색깔은 번식기의 특성일 수 있다.
- 토종경쟁종 목록 및 토종경쟁종과 비교
- 황소개구리의 체형을 한국산 개구리 중 참개구리, 옴개구리, 무당개구리, 금개구리 등과 비교한 결과 황소개구리 몸길이의 범위는 평균 약 13cm, 최고 약16cm로 참개구리, 산개구리, 옴개구리에 비해 2배 이상 컸으며, 무당개구리에 비해서는 3배 이상 크다. 개구리의 이동과 섭식 및 도피에 주로 이용되는 신체 부위인 뒷다리의 길이는 황소개구리의 경우 평균 약 20cm, 최고 약 22cm에 달해 참개구리와 산개구리에 비해 2배정도 길었고, 무당개구리에 비해서는 4배 정도 더 길다. 몸무게는 황소개구리의 경우 평균 약 250g, 최고 약 420g을 나타내어 참개구리 체중의 약 6.5배에 달했으며, 산개구리, 금개구리, 옴개구리의 체중보다는 약 10배 정도의 차이를 그리고 무당개구리에 비해서는 무려 25배 정도의 차이를 나타낸다. 또한 앞발과 체폭 등에 있어서도 한국산 개구리들에 비해 3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나 황소개구리는 신체의 모든 부분이 한국산 개구리에 비해 더 잘 발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 아종(Subspeices)
- 자료없음
생태특성
- 서식지환경
- 물속에서 생활하며 호수, 연못, 강, 늪지에서 발견된다. 수온이 비교적 높고 얕은 물가를 선호한다. 따뜻한 기온을 좋아하고 날씨가 추워지면 땅에 구멍을 파고 들어가 동면한다.
- 생식(Reproduction) & 발생 (Development)방법
- 북부지역에선 5 ~ 7월에 남부지역에선 10월경에 번식을 한다. 산란기는 아메리카 북부에서는 6∼7월이고, 남부에서는 2월이다. 체외수정을 하는데 암컷은 거품에 둘러싸인 알을 낳는다. 특히 알덩이[卵塊]가 매우 큰데, 6,000∼4만 개의 알이 들어 있다. 수정 후 4일이 지나면 올챙이가 부화한다. 올챙이의 외아가미와 꼬리는 성장하면서 점점 사라진다. 올챙이의 성장은 꽤 느려서 성체가 되는데 1 ~ 3년이 걸리고, 성 성숙엔 2년이 더 걸린다. 올챙이로 월동하여 12㎝ 이상 크게 자란다.
- 섭식(food habits) & 먹이사슬(food chain)
- 가만히 앉아 있다가 지나가는 먹이를 사냥하는데 혀를 재빨리 내밀어 먹이를 잡아 입으로 집어넣는다. 육식성으로 뱀, 곤충, 애벌레, 개구리, 올챙이, 도롱뇽, 갑각류를 섭식하고 동족도 심심찮게 잡아먹는다.
- 수명(lifespan/longevity)
- 평균 수명은 7 ~ 9년이다.
- 기타(개체군 밀도, 주 활동시간대, 무리(집단) 생활유무 등)
- 3월 하순 황소개구리 서식지의 기온은 8℃, 수온은 10℃ 이상을 기록했고 낮의 길이는 12시간 이상을 나타낸다. 4월부터는 기온이 10℃ 이상 그리고 수온은 15℃ 이상, 낮의 길이는 13시간 이상을 나타낸다. 8월에는 기온이 27℃정도, 수온은 26℃로 연중 가장 높았으며 낮의 길이는 6월에 14시간 30분 정도로 연중 가장 길었음. 10월 하순부터 수온은 15℃ 이하로 낮아지고 11월 중순에는 10℃ 이하로 낮아졌으며 낮의 길이는 10시간 정도를 나타낸다. 황소개구리의 활동기(3월하순~10월)때의 수온은 10~26℃ 였으며, 동면기(11월~3월 초순)에는 4~9℃를 나타낸다. 수소이온농도(pH)는 활동기 서식장소와 동면장소 모두 6.5~7.5를 나타냈으며 유속은 활동기의 서식장소에서5~10cm/sec로 나타나 동면장소의 0~5cm/sec에 비해 그 흐름이 빠르다. 한편 수심은 동면장소(1~1.5m)가 활동장소(30~50cm)에 비해 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뜻하고 습도가 높을 땐 밤낮으로 활동적이다. 수컷들은 공격적이며 영역싸움이 치열한데 물가의 3 ~ 25m 범위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서로 몸싸움을 한다.
도입특성
- 원산지
- 북아메리카(캐나다, 미국, 멕시코)
- 도입시기
- 1971년
- 도입용도
- 식용
분포특성
- 국내분포범위, 최초관찰 시기 및 및 장소
- 국내 전국적으로 분포
자연생태계에 유입여부
- 자연생태계에 유입여부
- 유입되었음
- 유입경로 및 원인
- 식용목적으로 수입되었다가 탈출하여 야생으로 유입
- 자연생태계에서의 생존가능성 기입 및 그 이유
- 생존가능 및 번식가능(생존력 강함)
- 생존가능 시 서식가능지역
- 논, 웅덩이, 연못, 저수지, 하천변 저습지일대
- 천적존재 여부 및 천적명(학명, 일반명-국문명, 영문명)
- 백로류 / Egret sp.
- 너구리 / Nyctereutes p. koreensis
- 수달 / Lutra l. lutra
영향
-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토착종과의 경쟁, 농작물피해, 동식물 및 인간에 대한 공격성, 질병매개체로서의 역활, 생물다양성, 문화/경제적 영향 등
- 유입된 거의 모든 지역에서 다음과 같은 생태 위해성을 나타내는데, 양서류에 치명적인 와호균(Batrachochytrium dendrobatidis)에 대해 내성이 있어 보균자 역할을 한다. 미국에선 토착종인 Pseudacris regilla, Rana aurora, Lithobates blairi, Lithobates pipiens, Lithobates yavapaiensis 등에 피해를 준다. 독일에서도 비슷한 토착종의 피해가 보고됐고, 이탈리아 플로랜스에선 Rana속의 몇몇 종들, 프랑스 남서부의 아키텐주에선 토종물고기의 피해가 보고되었다. 또한 미국에선 Anaxyrus nelsoni, Ambystoma californiense, Lithobates chiricahuensis, Rana draytonii, Rana pretiosa등의 멸종위기종을 섭식하였으며, 일본에서도 토착종의 피해 사례가 있었다. 이들은 또 유입지역에서 생태계 환경을 변화시키는데, 여러 field 연구에서 황소개구리의 올챙이가 생물자원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이들의 왕성한 식욕과 높은 개체군 밀도는 담수 생태계의 영양순환과 1차 생산 시스템에 영향을 주어 영양 체계를 변화시킨다. 그리고 유입된 지역의 토착종과 경쟁하며 다른 개구리종과는 달리 육식성 어종과도 공존할 수 있어 경쟁 우위를 점한다.
- 피해종명(학명, 일반명-국문명, 영문명), 피해 생태계 사례
- 우리나라 고유 양서류 중에서 개구리과의 종들과 경쟁하여 우세하므로 고유종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토종 어류의 포식자로 어류자원의 감소가 초래된다.
조절/퇴치
- 과거 조절/퇴치사업 시행여부 및 시행방법과 결과
- 일본, 타이완은 개체의 수출입 및 보유를 통제하고 있으며, 영국, 독일, 베네수엘라, 프랑스에서는 총기, 창, 그물, 덫 등을 이용해 직접 개체를 포획하고 알을 수거하며 외래종 교육을 하고 있다. 영국에선 개체가 멸절하였다. 국내에서는 대대적인 퇴치작업과 천적 등의 원인으로 감소 추세이나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많은 개체수가 유지되고 있다.
- 이 종의 조절/퇴치가 필요한지 여부 및 그 이유
- 생태계 먹이사슬을 흔들기 때문에 반드시 점차적으로 밀도 조절이 필요하다.
- 조절/퇴치 방법 제안
- 정치망, 족대, 주낙
국내·외 침입외래종 지정현황
- 국내
- 생태계교란 생물
- 타국가
- 미국(콜로라도, 캘리포니아), 영국, 네덜란드, 일본
- 국제기구
- 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침입외래종
참고문헌
- 참고문헌
- - 지정이력
2013. 2. 2. 생태계교란 생물 지정 고시
2012. 7. 29.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2005. 2. 10. 생태계교란야생동·식물(야생동·식물보호법 시행규칙)
1998. 2. 19. 생태계위해외래동·식물(자연환경보전법 시행령)
- 참고자료
심재한, 2005. 황소개구리 감소요인에 대한 연구 용역. 환경부.
관련 소식
국제동향
유관 사이트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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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생물종목록 (KTSN)
- KTSN 번호 : 120000154778
- 국명 : 황소개구리
- 학명 : Lithobates catesbeia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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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CBD CHM)
- 국명 : 황소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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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OBAL INVASIVE SPECIES DATABASE(GISD)
- 학명 : Lithobates catesbeia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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